'나만의 계좌번호 만들기'는 원하는 숫자로 계좌번호를 신청하고, 키움 계좌개설 앱으로 계좌를 개설하는 서비스다. 행운을 상징하는 숫자 '7'로 시작하는 '7xxx-xxxx' 형태의 계좌번호를 직접 지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7777-7777' 등의 계좌번호도 가능하다.
고객이 직접 원하는 계좌번호를 만드는 이벤트는 작년 연말부터 올 초까지 '골든넘버 이벤트'라는 이름으로 이미 진행한 바 있다. 당시 1만 명 이상의 키움증권 고객이 신청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많은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이번에는 신규고객도 계좌번호를 신청하여 만들 수 있는 이벤트를 오픈하게 되었다고 키움증권 측은 설명했다.
'나만의 계좌번호 만들기'는 휴대폰 본인인증을 거친 후, 계좌번호를 신청하고 키움 계좌개설 앱에서 계좌를 개설하면 된다. 반드시 '나만의 계좌번호 만들기' 행사 신청 후 비대면 계좌 개설을 시작해야 한다는 점과 1인 1개 계좌만 개설 가능하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7월31일까지 키움증권 홈페이지, 모바일웹, 영웅문S 등에서 신청 가능하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