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대한민국국제포토페스티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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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대한민국국제포토페스티벌이 '사진의 반란'을 주제로 지난 19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개막했다. 26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사물을 기록하는 매체로 태어난 사진이 현대 미술 및 첨단기술과 만나 변해가고 있는 모습과 사진가들의 실험과 고민을 공유해보자는 뜻에서 기획됐다. 본전시, 특별전, 부스전 등으로 구성된 올해의 전시회에는 스페인의 막스 데 에스테반, 프랑스의 앙리 클레망, 호주의 캐서린 넬슨, 네덜란드의 아리 판트 릿, 중국의 정거 등 해외 작가들과 원춘호, 정태섭, 은효진, 김훈,김병태씨 등 국내 작가 70여 명이 참여한다.
눈에 띠는 전시는 '더 센세이션' 구역이다. 스페인의 막스 데 에스테반(Max de Esteban)과 프랑스의 앙리 클레망(HENRI CLEMEN)의 작품은 창의적인 표현력과 독특한 작업방식이 돋보인다. 작품 및 수 많은 이미지를 디지털로 엮어서 가상세계를 구현하는 호주의 캐서린 넬슨(Catherine Nelson)의 작품은 환상과 현실을 오가는 독특한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포토그래프 A 매치, 국가대표 맞짱 전'에서는 한국의 정태섭씨와 네덜란드의 아리 판트 릿의 엑스레이 사진이 선보인다.
이밖에 원춘호씨와 김훈씨의 다큐멘터리 작품과 국내 최고령 사진가인 유동호씨(102)를 비롯해 김수군씨, 김운기씨, 서진길씨 등 원로작가들의 작품도 전시된다
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정거, 막스 데 에스테반, 김예랑, 올리비에 트리옹, 곽풍영, 김수군의 작품. (자료제공 대한민국국제포토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신경훈 기자 khshin@hankyung.com
눈에 띠는 전시는 '더 센세이션' 구역이다. 스페인의 막스 데 에스테반(Max de Esteban)과 프랑스의 앙리 클레망(HENRI CLEMEN)의 작품은 창의적인 표현력과 독특한 작업방식이 돋보인다. 작품 및 수 많은 이미지를 디지털로 엮어서 가상세계를 구현하는 호주의 캐서린 넬슨(Catherine Nelson)의 작품은 환상과 현실을 오가는 독특한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포토그래프 A 매치, 국가대표 맞짱 전'에서는 한국의 정태섭씨와 네덜란드의 아리 판트 릿의 엑스레이 사진이 선보인다.
이밖에 원춘호씨와 김훈씨의 다큐멘터리 작품과 국내 최고령 사진가인 유동호씨(102)를 비롯해 김수군씨, 김운기씨, 서진길씨 등 원로작가들의 작품도 전시된다
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정거, 막스 데 에스테반, 김예랑, 올리비에 트리옹, 곽풍영, 김수군의 작품. (자료제공 대한민국국제포토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신경훈 기자 kh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