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벌타 악몽' 씻은 렉시 톰슨…전인지, 시즌 세 번째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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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 내내 선두 질주 끝에 킹스밀 챔피언십 최소타 우승

전인지는 22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의 킹스밀 리조트 리버코스(파71·6430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기록해 4언더파 67타를 쳤다. 그의 최종합계 15언더파 269타 성적은 충분히 우승할 수 있는 스코어였다. 하지만 20언더파 264타를 기록한 톰슨에게 5타 뒤진 단독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전인지는 지난 3월 파운더스컵, 지난달 롯데챔피언십에 이어 올해 준우승만 세 번 했다. 최근 우승은 지난해 9월 열린 메이저대회 에비앙챔피언십이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