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가 인사혁신처 주관 ‘2016년 공직윤리제도 운영평가’에서 서울시 내 자치구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서초구는 서울 25개 자치구 평균인 70.44점보다 17.56점 높은 88점을 받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앙부처, 광역·기초자치단체 등 286개 기관을 대상으로 3월 한 달간 진행됐다. 점검 항목은 △공직자 재산등록·심사제도 △공직자 선물신고제도 △퇴직공직자 취업제한 및 행위제한제도 △주식백지신탁제도 △공직자윤리위원회 운영 등 6개 분야 21개 항목이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