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GEO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무함마드 알막툼 총리가 발족한 기구다. 중동지역의 스마트시티 기술협력과 해외사업을 발굴하는 것이 목표다. WGEO는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 플랫폼’을 전 세계적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과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살펴보며 실현 가능한 솔루션을 찾아내는 포럼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WGEO 운영본부는 출범식을 서울에서 연 배경에 대해 “서울이 지속 가능한 개발을 통해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냈고 녹색경제의 모범사례를 제시했기 때 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출범식은 유엔개발계획(UNDP)과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등이 후원했다. 왼쪽부터 압둘라 사이프 알누아이미 주한 UAE 대사, 김병수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장, 아흐메드 부티 알무하이비 WGEO 이사, 프랭크 리즈버만 GGGI 사무총장.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