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 태양의 계절이 두렵지 않다…비프레시로 늘 산뜻하니까
장기불황으로 실용성을 중시하는 소비 성향이 확산되고 있다. 이는 아웃도어 시장에도 영향을 미쳤다. 아웃도어 활동뿐 아니라 도심에서도 자주 입을 수 있는 도심형 라이프 스타일 아웃도어 수요가 늘고 있다. 아웃도어의 기능성을 갖추고 캐주얼로도 적극 활용 가능한 제품들이 인기다.

야외활동에 특화된 디자인을 넘어서 일상에서도 실용적으로 소화할 수 있는 디자인이 트렌드인 만큼 “세련된 디테일과 간결한 핏이 각광받을 전망”이라고 전문가들은 전망했다. 허은경 LF라푸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상무)는 “아웃도어 시장에 불어온 캐주얼 영향과 함께 실용성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아웃도어 고유의 기능성은 지키면서 언제, 어디서나 스타일리시하게 입을 수 있는 아웃도어가 대세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스포츠 활동과 동시에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멀티유즈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는 얘기다.

[레저&] 태양의 계절이 두렵지 않다…비프레시로 늘 산뜻하니까
5월 간절기엔 방풍재킷 필수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큰 늦봄, 초여름에는 옷을 입기가 모호하다. 안에는 반팔을 입고 예상치 못한 날씨에 대비할 수 있는 간절기 방풍 재킷을 걸치면 딱 좋다.

LF라푸마의 여성용 방풍 재킷은 경량 고밀도 방풍 소재를 사용해 가벼우면서도 외부의 바람을 막아주는 활용도 높은 아이템이다. 허벅지까지 내려오는 기장감으로 다양한 하의와 매치하기 좋다. 허리와 후드에 끈을 활용한 장식을 넣어 날씬하고 멋스러운 느낌을 준다. 초경량 방수 소재로 변덕스러운 날씨와 곧 다가올 장마철에 대비한 우비로 사용하기도 좋다. 라이트옐로그린, 라이트블루, 핑크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가격은 18만9000원이다.

이 회사의 남성용 방풍 재킷은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일상에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하기에 적합하다. 앞면에는 스트래치성이 우수한 원단을 사용해 활동성이 우수하다. 뒷면은 메시 소재를 적용해 통풍성이 뛰어나다. 멋스러운 색감의 카모플라주 패턴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네이비와 블랙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가격은 17만9000원이다.

[레저&] 태양의 계절이 두렵지 않다…비프레시로 늘 산뜻하니까
땀 빠르게 날리는 비프레시 소재 적용

패션 업계에서는 점차 길어지는 여름 시즌에 대비한 기능성 제품을 앞다퉈 출시하고 있다.

LF라푸마에서는 유난히 더울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여름을 겨냥해 ‘비프레시(B-Fresh)’ 기능성 라인을 반팔, 긴팔, 민소매 티셔츠, 팬츠, 신발 등 다양한 스타일로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비프레시’ 라인은 땀을 빠르게 날리는 속건성으로 언제나 쾌적한 착용감을 자랑하며 초극세사와 특수 냉감 원단을 적용해 청량감을 전달한다.

‘비프레시’ 긴팔 티셔츠 ‘아쿠아엑스(aqua-X)’는 냉감 소재를 적용해 시원한 느낌을 준다. ‘아쿠아엑스’는 독특한 단면에 함유돼 있는 특수 미네랄이 피부로부터 열을 흡수한다. 냉감 기능은 물론 자외선 차단 기능과 속건성까지 갖췄다. 또 우수한 내구성, 경량성, 신축성으로 인해 가벼운 야외활동과 다양한 스포츠 활동에 적합하다. 메시 소재를 통해 더해 더욱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만들었다. 남성용은 블루, 그린, 그레이 색상이 있다. 여성용은 코랄, 네이비, 다크 그레이 색상으로 출시됐다. 가격은 6만9000원이다.

방수·투습 고어텍스 트레킹화

LF라푸마의 에어벤트 트레킹화는 방수 투습 기능이 우수한 고어텍스 소재를 썼다. 신발 옆 부분에 미세한 숨구멍을 만드는 ‘고어텍스 서라운드 사이드솔 오프닝’ 기술이 적용했다. 360도 전 방향 통기 기능을 제공한다. 땀이 많은 더운 날에도 건조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도와준다. 신발의 인솔(중창)에 사용된 오소라이트는 악취 억제에 탁월하다. 장시간 산행에도 쾌적한 발걸음을 가능케 한다. 끈이 없는 다이얼 방식을 적용, 신발을 신고 벗을 때 편리하다. 미끄러짐 방지 기능이 있는 밑창을 사용해 안정감을 강화했다. 배색 디자인으로 스포티한 감각을 살렸다. 블랙 색상은 남녀 공용으로, 라이트그레이 색상은 여성용으로 출시됐다. 가격은 24만9000원이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