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수행원 보지않고 가방 굴리는 '노 룩 패스' … 갑질 논란 휘말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김무성 바른정당 의원이 일본에서 휴가를 마치고 입국하는 공항에서 보인 태도가 도마 위에 올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무성 의원이 짐을 전달하는 방법'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게재됐다.
김 의원은 공항에서 바퀴 달린 여행용 가방 캐리어를 한 손으로 밀어 수행원에게 전달했다.
수행원은 얼른 뛰어와 이를 잡아 밀고 가는 모습이다. 이 과정에서 김 의원은 수행원에게 시선 한번 주지 않아 이른바 '갑질'논란에 휘말린 것. 네티즌들은 이같은 모습을 농구 경기의 ‘노 룩 패스’에 빗대 비난했다.
'노룩패스'는 농구 경기에서 수비수를 속이기 위해 자기 편을 보지않고 다른 방향을 보면서 패스하는 동작이다. 동료 선수와의 호흡은 물론 정확성이 요구되는 기술로 축구나 풋살 등 다른 종목에서도 사용하는 기술을 말한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