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움이 강세다.

24일 오전 9시3분 현재 덴티움은 전날보다 1150원(3.19%) 오른 3만7200원에 거래중이다.

실적 대비 과도한 저평가 국면이라는 분석이 나오자 주가에 호재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임플란트 시장 점유율 2위 업체인 덴티움은 제품 매출 비중이 높아 영업이익률이 높은 업체"라며 "현 주가는 올해 주가수익비율(PER) 기준 15배로 오스템임플란트(26배) 디오(22배) 대비 밸류에이션 매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 2018년 중국 현지 공장이 가동되면서 매출이 본격화할 것이란 점도 긍정적이다.

그는 "2018년 제조 인허가를 획득할 경우 상해 현지법인의 공장 가동이 개시되고 연간 약 360억원 규모의 생산능력(CAPA)이 확보된다"며 "중국 임플란트 시장 성장과 더불어 출 성장이 본격화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