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세전 연 10%의 수익을 추구하는 애플과 아마존 연계 ELS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제80회 글로벌 100조 클럽 ELS'의 기초자산은 애플과 아마존이다. 추구 수익률은 세전 연 10%고, 만기는 3년이다. 6개월마다 두 기초자산이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90%(6,12,18개월) 85%(24,30,36개월) 이상이면 최고 30%(연 수익률 10%, 세전) 수익으로 상환된다.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떨어진 적이 있다면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글로벌 100조 클럽 ELS는 시가총액 100조원 이상의 글로벌 기업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가연계증권 시리즈"라며 "시가총액 세계 1위인 애플과 온라인 유통업을 선도하는 아마존을 이번 공모 ELS의 기초자산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청약 마감은 오는 26일 오후 1시다. 자세한 내용은 키움증권 홈페이지나 키움금융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