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항생제 원료의 수출계약을 체결한 JW홀딩스가 급등하고 있다.

24일 오후 1시19분 현재 JW홀딩스는 전날보다 480원(5.30%) 오른 9540원을 기록 중이다.

JW홀딩스는 인도 그랜드파마와 총 2600만달러(약 286억원) 규모의 '어타페넴' 원료 공급과 미국, 캐나다 독점 판매를 내용으로 하는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JW홀딩스는 JW중외제약 시화공장에서 생산된 '어타페넴' 원료를 그랜드 파마에 2020년부터 5년 동안 공급하게 된다. 그랜드파마는 자체 동결건조 기술을 활용해 완제품을 생산하고 미국과 캐나다 시장에 독점 판매한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