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슈타츠카펠레 악장 이지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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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이지윤(25·사진)이 독일 명문 악단 베를린 슈타츠카펠레 악장으로 임명됐다.
24일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에 따르면 이지윤은 23일(현지시간) 이 악단의 종신 음악감독 다니엘 바렌보임이 참석한 최종 오디션에서 악장으로 선발됐다. 그는 오는 9월부터 4인 악장 체제로 운영되는 이 악단의 최연소 악장으로 활동한다. 2004년 금호영재 콘서트를 통해 데뷔한 이지윤은 2014년 윈저 페스티벌 국제콩쿠르, 2016년 칼 닐센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등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뛰어난 음악가인 바렌보임과 함께하며 음악적 발전을 이룰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
24일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에 따르면 이지윤은 23일(현지시간) 이 악단의 종신 음악감독 다니엘 바렌보임이 참석한 최종 오디션에서 악장으로 선발됐다. 그는 오는 9월부터 4인 악장 체제로 운영되는 이 악단의 최연소 악장으로 활동한다. 2004년 금호영재 콘서트를 통해 데뷔한 이지윤은 2014년 윈저 페스티벌 국제콩쿠르, 2016년 칼 닐센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등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뛰어난 음악가인 바렌보임과 함께하며 음악적 발전을 이룰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