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구월 지웰시티 푸르지오’ 전용 84㎡ 침실. 신영 제공
‘인천 구월 지웰시티 푸르지오’ 전용 84㎡ 침실. 신영 제공
신영이 인천 구도심인 구월동에서 ‘인천 구월 지웰시티 푸르지오’를 선보인다. 업무·주거·상업시설이 갖춰진 43층 높이 주상복합 단지로 구도심의 풍부한 인프라와 근린공원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함께 누릴 수 있다. 다음달 2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을 시작한다.

◆인천 구도심 43층 랜드마크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 최고 43층높이로 들어서는 랜드마크급 아파트인 ‘인천 구월 지웰시티 푸르지오’ 조감도. 신영 제공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 최고 43층높이로 들어서는 랜드마크급 아파트인 ‘인천 구월 지웰시티 푸르지오’ 조감도. 신영 제공
‘인천 구월 지웰시티 푸르지오’는 인천 남동구 구월동 1139의 7 일대 1만3900㎡에 들어선다. 구월업무지구 특별계획구역으로 1979년 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로 결정됐다. 엄격한 건축규제 때문에 30층 이상 고층 건물이 들어서지 못하다가 38년 만에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갔다.

지하 6층~지상 최고 43층 규모로 업무용 1개 동과 오피스텔 1개 동, 주거용 3개 동 등 총 5개 동으로 구성된다. 이번 분양에서는 주거시설인 아파트 376가구와 오피스텔 342실이 먼저 공급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75㎡ 26가구, 84㎡ 298가구, 95㎡ 52가구며 오피스텔은 29㎡ 단일 면적이다. 업무 및 대규모 상업시설 분양도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인천 구월동에 최고층 랜드마크…"교통·쇼핑 특구"
이 단지는 구도심의 풍부한 주거 인프라를 이용하기 편리하다. 인근에는 인천지역 최대 규모 종합병원인 가천대길병원이 있고 롯데백화점, 뉴코아아울렛, 신세계백화점, 구월동 로데오거리, 농산물도매시장, 홈플러스 등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인천 행정업무타운 중심에 자리잡아 걸어서 5~10분 거리에 인천교육청, 인천지방경찰청, 인천국제교류센터, 인천중앙도서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등이 있다. 단지 바로 옆에는 미래광장이, 인근에는 중앙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자연친화적인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구월초, 구월중, 인천예술고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교통 인프라도 우수하다.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시청역과 예술회관역, 인천지하철 2호선 석천사거리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다. 또 광역도시철도(GTX) B노선의 인천시청역이 개통될 예정이어서 교통 여건과 서울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오피스텔도 ‘2베이’ 특화설계

인천 구월동에 최고층 랜드마크…"교통·쇼핑 특구"
특화설계도 곳곳에 도입했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9㎡에 거실과 주방을 전면에 배치한 2베이 평면을 적용했다. 대부분 오피스텔이 현관-주방-거실-침실의 일자 구성으로 평면을 배치하는 데서 벗어나 주거 편의 및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또 의류 수납, 파우더장, 거울이 있는 2.7m짜리 침실 붙박이장과 주방 키큰장 등으로 수납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아파트에는 전 가구에 시스템 선반이 포함된 현관창고와 복도 팬트리를 배치했다. 전용 84㎡A에는 거실 벽면에 약 4.7m의 긴 아트월을 적용했다. 전용 95㎡에는 주방에 통창을 설치해 거실이 두 개인 듯한 넓은 공간감을 누릴 수 있다.

업무, 주거, 상업시설이 모두 갖춰진 이 단지에는 그간 복합단지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선 신영의 노하우가 모두 반영될 전망이다. 시공은 대우건설이 맡았다. 견본주택은 구월동에 있다. 2020년 12월 입주 예정이다.

▶상세 내용은 한경닷컴 참조

조수영 기자/전형진 한경닷컴 기자 deli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