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장중 2370을 돌파했다.

29일 오전 10시5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9.75포인트(0.41%) 상승한 2365.05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상승 출발한 지수는 2360선에 안착한 뒤 장중 2371.67까지 고점을 높였다.

개인 외국인이 각각 118억원 28억원 순매수중이다. 반면 기관은 팔자 전환한 뒤 67억원 매도 우위다.

비금속광물 유통업이 1% 넘게 오르고 있고 음식료업 화학 철강금속 전기전자 운수장비 건설업 등도 상승세다. 반면 기계는 2% 넘게 떨어지고 있으며 의료정밀 전기가스업 통신업 등도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SK하이닉스가 3% 가까이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삼성전자 현대차 네이버 현대모비스 등도 상승중이며 삼성물산은 3% 가까이 강세다.

반면 한국전력 삼성생명 KB금융 아모레퍼시픽 SK텔레콤은 하락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하락 전환했다. 전날보다 1.41포인트(0.22%) 내린 644.60에 거래중이다.

외국인 기관이 각각 184억원 101억원 순매도중이고 개인은 296억원 매수 우위다.

시총 상위 종목 대부분이 하락세다. CJ E&M 로엔 휴젤 GS홈쇼핑이 1~2% 내림세고 파라다이스는 3% 넘게 떨어지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 대비 원화는 강세(원·달러 환율 하락)다. 오전 10시54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8원 내린 1119.9원을 기록하고 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