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시티자이 2차①규모]'신흥 부촌' 고잔신도시 내 마지막 공급 3370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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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5일 만에 완판…분양 흥행 힘입어 상품 업그레이드
신안산선, 세계정원 개발 가시화 "높은 미래 가치" 평가
신안산선, 세계정원 개발 가시화 "높은 미래 가치" 평가
경기도 안산의 신흥 부촌으로 꼽히는 고잔신도시에 7000여 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단지가 들어선다. GS건설이 경기 안산 사동 고잔신도시 90블록에 짓는 '그랑시티자이'가 그 주인공이다. 고잔신도시 내에서 향후 신규 공급 계획이 전무한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쏟아질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해 분양한 '그랑시티자이 1차'는 평균 청약 경쟁률 9.27대 1, 최고 100.75대 1을 기록, 계약 5일 만에 완판(완전판매)됐다. GS건설은 다음달 후속 물량인 '그랑시티자이 2차' 2차 물량을 선보인다.
'그랑시티자이'는 지역 부촌인 고잔신도시 중심에 위치한데다 수도권에서도 보기 드문 대규모 단일 브랜드 복합단지로 규모와 상징성이 크다. GS건설이 안산에서 처음 선보이는 자이 브랜드 타운의 완성작인 만큼 49층 최고층, 7653가구 최대 규모의 미니신도시로 개발된다.
'그랑시티자이 2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14개동, 총 3370가구 규모로 들어서며 아파트는 전용면적 59~140㎡ 2872가구,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7~84㎡ 498실로 구성된다.
아파트 전용 68~95㎡ 118가구는 테라스하우스(T-HOUSE) 125·140㎡ 12가구는 펜트하우스(P-HOUSE)로 설계한다. 1차 분양 당시 수요자 의견과 지역의 특성, 선호도 등을 적극적으로 설계에 반영해 테라스와 대형 면적 비중을 늘렸다는 게 GS측 설명이다.
인근으로 개발 호재가 많아 미래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단지 주변에서 신안산선 한양대역(계획, 가칭)이 2023년 개통할 예정이다. 신안산선은 안산~여의도를 잇는 복선전철로 개통 시 서울 주요 업무지구인 여의도까지 30분대 접근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세계정원 경기가든(계획, 가칭)’ 조성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안산시 본오동 일대에 들어서는 세계정원 경기가든은 인근 안산갈대습지공원과 비봉습지공원까지 합하면 132만㎡ 규모에 달한다. 111만㎡의 순천만 정원을 넘어서는 크기다.
90블록 내에는 어린이집부터 초·중·고교가 계획(부지 확보)돼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해질 것이라는 게 GS건설 관계자의 얘기다. 외고·과학고 등 특목고 진학률이 높은 상록중학교, 시곡중학교, 안산해양중학교 등으로 배정이 가능하다.
안산 최초로 ‘스카이커뮤니티’를 도입해 입주민들이라면 누구나 세계정원을 조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계절, 날씨와 상관없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실내 체육관도 단지 안에 마련한다. 1차에 적용됐던 입주민 전용 실내 수영장도 그대로 들일 예정이다.
분양가는 3.3㎡ 당 1270만원 선에 책정될 예정이다. 1차와 비교해 같은 단위면적 당 40만원 가량 오른 가격이다.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가 적용되며 1차 중도금 납입 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발코니 확장 시공 비용은 분양가에 포함됐다.
정명기 GS건설 그랑시티자이 분양소장은 “그랑시티자이 2차는 7653가구 복합도시 개발의 완성작인 만큼 1차에서 낙첨한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관심이 높다”며 은 상황이다”라며 “최근 신안산선과 세계정원 경기가든 조성사업까지 가시화되고 있어 안산 지역 내 수요자는 물론 광역수요자들의 문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 고잔신도시 90블록 내 복합용지(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 1639-7번지)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0년 하반기 예정이다.
안산=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
지난해 분양한 '그랑시티자이 1차'는 평균 청약 경쟁률 9.27대 1, 최고 100.75대 1을 기록, 계약 5일 만에 완판(완전판매)됐다. GS건설은 다음달 후속 물량인 '그랑시티자이 2차' 2차 물량을 선보인다.
'그랑시티자이'는 지역 부촌인 고잔신도시 중심에 위치한데다 수도권에서도 보기 드문 대규모 단일 브랜드 복합단지로 규모와 상징성이 크다. GS건설이 안산에서 처음 선보이는 자이 브랜드 타운의 완성작인 만큼 49층 최고층, 7653가구 최대 규모의 미니신도시로 개발된다.
'그랑시티자이 2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14개동, 총 3370가구 규모로 들어서며 아파트는 전용면적 59~140㎡ 2872가구,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7~84㎡ 498실로 구성된다.
아파트 전용 68~95㎡ 118가구는 테라스하우스(T-HOUSE) 125·140㎡ 12가구는 펜트하우스(P-HOUSE)로 설계한다. 1차 분양 당시 수요자 의견과 지역의 특성, 선호도 등을 적극적으로 설계에 반영해 테라스와 대형 면적 비중을 늘렸다는 게 GS측 설명이다.
인근으로 개발 호재가 많아 미래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단지 주변에서 신안산선 한양대역(계획, 가칭)이 2023년 개통할 예정이다. 신안산선은 안산~여의도를 잇는 복선전철로 개통 시 서울 주요 업무지구인 여의도까지 30분대 접근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세계정원 경기가든(계획, 가칭)’ 조성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안산시 본오동 일대에 들어서는 세계정원 경기가든은 인근 안산갈대습지공원과 비봉습지공원까지 합하면 132만㎡ 규모에 달한다. 111만㎡의 순천만 정원을 넘어서는 크기다.
90블록 내에는 어린이집부터 초·중·고교가 계획(부지 확보)돼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해질 것이라는 게 GS건설 관계자의 얘기다. 외고·과학고 등 특목고 진학률이 높은 상록중학교, 시곡중학교, 안산해양중학교 등으로 배정이 가능하다.
안산 최초로 ‘스카이커뮤니티’를 도입해 입주민들이라면 누구나 세계정원을 조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계절, 날씨와 상관없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실내 체육관도 단지 안에 마련한다. 1차에 적용됐던 입주민 전용 실내 수영장도 그대로 들일 예정이다.
분양가는 3.3㎡ 당 1270만원 선에 책정될 예정이다. 1차와 비교해 같은 단위면적 당 40만원 가량 오른 가격이다.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가 적용되며 1차 중도금 납입 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발코니 확장 시공 비용은 분양가에 포함됐다.
정명기 GS건설 그랑시티자이 분양소장은 “그랑시티자이 2차는 7653가구 복합도시 개발의 완성작인 만큼 1차에서 낙첨한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관심이 높다”며 은 상황이다”라며 “최근 신안산선과 세계정원 경기가든 조성사업까지 가시화되고 있어 안산 지역 내 수요자는 물론 광역수요자들의 문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 고잔신도시 90블록 내 복합용지(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 1639-7번지)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0년 하반기 예정이다.
안산=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