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와 경기 하남시에서 올해 서울·경기도 아파트 입주 물량의 17%가 공급될 예정이다.

강동구와 하남시에서는 올 1분기에는 지난 한해동안보다 10배 증가한 새 아파트 5614가구가 입주했다. 같은 기간 서울·경기도 입주 아파트는 물량은 3만2040가구.

미사강변1번지공인중개사 관계자는 "하남시 풍산동 미사강변센트럴자이 공급면적 123㎡이 4억원, 공급면적 117㎡이 3억9000만원,미사강변푸르지오 공급면적 111㎡이 4억원, 하남시 선동 미사강변도시9단지 공급면적 113㎡이 3억8000만원, 공급면적 99㎡이 3억5000만원, 미사강변도시7단지 공급면적 81㎡이 3억2000만원에 전세 매물 가격이 형성되어 있다"며 "미사지구 인근 강동구 둔촌 주공과 고덕주공6단지의 약 7000세대가 재건축 이주 예정이어서 당분간 미사지구 임대와 매매는 상승분위기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미사강변도시7단지 투시도
미사강변도시7단지 투시도
LH에서 공급한 미사7단지(미사센트리버), 미사8단지는 공공분양아파트로 양도세 과세기간중이라 매매는 되지 않고 있으며 전세시가는 3억~3억8000만원 정도이며 더샵리버포레와 푸르지오2차 역시 양도세 과세기간중이라 매매는 많이 이루어 지지는 않으나 3.3㎡당 1800만원~2000만원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올해 8월에는 미사강변 리버뷰자이, 2018년 5월에는 미사강변 대원칸타빌, 미사강변도시 e편한세상미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미사강변도시는 오는 2018년 개통을 앞둔 5호선 연장 구간인 강일역~미사역 1차 구간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지하철이 연장될 경우 미사강변도시에서 강남권까지 20분만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인근에 약 13개의 초·중·고등학교도 위치해 있다.

게다가 편의시설 하남스타필드가 현재 운영 중이며 향후 코스트코, 이케아가 입점 예정이라 미사강변도시의 가치는 더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보고서] 미사강변도시, 강동구 재건축 이주 수요로 상승세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