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부터 7년째 해마다 후원

사진설명: 시원공익재단이 후원해 지난 27일 경성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2017 부산사회복지학과 대학생 연합회 체육대회’의 단체사진.

시원공익재단이 올해로 7년째 부산사회복지학과 대학생 연합회(부사대련)의 체육대회를 후원했다.

지난 27일 경성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2017 부사대련 체육대회’는 부산지역 사회복지학과 대학생들이 만든 연합조직인 부사대련에서 진행한 행사로 3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시원공익재단은 2011년부터 해마다 체육대회를 지원하며 지금까지 1400만원을 전달했다. 부사대련 소속의 8개 대학 9개 학과의 학생들이 서로 교류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기회를 만들어왔다.

재단은 부사대련의 체육대회뿐만 아니라 특별히 지역의 사회복지 분야도 지원하고 있다. 해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 성적이 뛰어나고 타의 모범이 되는 부산과 울산,경남의 사회복지학과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지역의 우수한 사회복지사들도 선정해 해외연수를 제공하고 있다.

시원공익재단은 부산에서 가장 오래된 향토기업으로 소주를 생산하는 대선주조가 2005년 40억원을 출자해 설립한 부산 최초의 민간 공익재단이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