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인력 많은 만큼 '2년 육아휴직' 등 복지 확대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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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하는 유통산업
여성 인력이 많은 유통업체는 다양한 형태의 복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일하기 좋은 일터’가 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다.
유통 3사 중에선 롯데가 가장 적극적이다. 2012년 국내 대기업 최초로 ‘자동 육아휴직 제도’를 도입했다. 눈치 보지 말고 의무적으로 육아휴직을 쓰라는 취지였다. 이 제도 시행 전 60% 수준이던 육아휴직 비율이 현재는 95%를 넘는다. 올해부터는 육아휴직 기간을 기존 1년에서 2년으로 확대 시행한다. 배우자가 출산해도 최소 한 달은 무조건 쉬게 해준다. 휴직 첫 달은 통상임금 전액을 준다. 직장 내 어린이집도 확대 중이다. 지난해 15개에서 올 상반기 18개로 늘릴 예정이다.
신세계는 출산을 앞둔 여성 직원을 상대로 탄력 근무제를 시행하고 있다. 임산부는 2시간 단축 근무를 한다. 개인 사정에 따라 출퇴근 시간을 조절할 수 있다. 임신 여부를 안 시점부터 사용 가능한 ‘출산휴직’과 ‘희망육아휴직’도 운영 중이다. 기존 법에서 정한 출산휴가나 육아휴직과 별도로 개인 사정에 맞춰 최장 3년을 쉬는 게 가능하다.
현대백화점은 직원들을 상대로 ‘저녁이 있는 삶’을 보장해주기 위해 서울 압구정동 본사는 오후 6시, 일반 백화점 매장은 오후 8시30분에 자동으로 PC 전원을 꺼지게 했다. 정시 퇴근을 유도하기 위한 조치다.
유통 3사 중에선 롯데가 가장 적극적이다. 2012년 국내 대기업 최초로 ‘자동 육아휴직 제도’를 도입했다. 눈치 보지 말고 의무적으로 육아휴직을 쓰라는 취지였다. 이 제도 시행 전 60% 수준이던 육아휴직 비율이 현재는 95%를 넘는다. 올해부터는 육아휴직 기간을 기존 1년에서 2년으로 확대 시행한다. 배우자가 출산해도 최소 한 달은 무조건 쉬게 해준다. 휴직 첫 달은 통상임금 전액을 준다. 직장 내 어린이집도 확대 중이다. 지난해 15개에서 올 상반기 18개로 늘릴 예정이다.
신세계는 출산을 앞둔 여성 직원을 상대로 탄력 근무제를 시행하고 있다. 임산부는 2시간 단축 근무를 한다. 개인 사정에 따라 출퇴근 시간을 조절할 수 있다. 임신 여부를 안 시점부터 사용 가능한 ‘출산휴직’과 ‘희망육아휴직’도 운영 중이다. 기존 법에서 정한 출산휴가나 육아휴직과 별도로 개인 사정에 맞춰 최장 3년을 쉬는 게 가능하다.
현대백화점은 직원들을 상대로 ‘저녁이 있는 삶’을 보장해주기 위해 서울 압구정동 본사는 오후 6시, 일반 백화점 매장은 오후 8시30분에 자동으로 PC 전원을 꺼지게 했다. 정시 퇴근을 유도하기 위한 조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