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은 30일 씨엠에스에듀에 대해 "매력적인 시가배당률과 안정적인 실적 성장 그리고 코딩 전문 센터(직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어 '매수' 구간에 진입했다"고 강조했다. 목표주가는 3만8000원으로 책정됐다.

이 증권사 최석원 연구원은 "지난해 배당성향은 69.7%에 달하는 등 올해도 작년과 비슷한 수준의 배당정책을 유지할 것"이라며 "올해 예상 배당금은 주당 1730원"이라고 분석했다. 이는 29일 종가 기준으로 6.4%의 배당수익률.

이어 "매년 4~5개의 직영점(사고력관·영재관) 개설이 예정돼 있는데 이에 따른 안정적인 실적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신성장동력인 코딩 전문 센터도 론칭돼 향후 전망이 밝다는 것. 그는 "올해 2학기 개학과 함께 코딩 전문 센터 론칭(반포, 직영점)을 준비 중"이라며 "2018년부터 코딩 교육이 중학교과 고등학교에서 각각 필수 과목과 일반선택 과목으로 선정되고 2019년부터는 초등학교에서도 필수교과로 채택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정현영 한경닷컴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