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운메디칼이 실적 기대감에 급등하고 있다.

30일 오전 9시2분 현재 세운메디칼은 전날보다 485원(12.28%) 오른 4435원을 기록 중이다.

전상용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세운메디칼의 베트남 제2공장은 올 상반기까지 완공될 계획"이라며 "하반기부터 베트남 2공장이 가동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베트남은 의료기기 무관세 국가다.

베트남 2공장은 신제품과 주력 제품인 카테터류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2017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10.2%와 11.1% 증가해, 지난해에 이어 창립 이래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봤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