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여사, 취임후 첫 광주행…"마음 내주셔서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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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30일 오전 광주광역시 북구 효령동 효령노인복지타운을 방문했다.
이날 효령노인복지타운에는 문재인 대통령 취임 후 광주를 처음 찾은 김정숙 여사를 만나기 위해 1000여 명의 어르신과 지역 인사들이 모였다.
효령노인복지타운 회원들은 ‘참 잘~합디다! 대통령도 김 여사도’라는 현수막을 내걸어 환영의 뜻을 표했다.
김 여사는 참석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안부를 전한 뒤 효령노인복지타운 구내식당에서 광주 방문 소감을 밝혔다.
김 여사는 “지난 추석 때부터 매주 내려와 많은 분들을 뵈었는데 효령타운은 시간이 없어서 이제야 왔다”며 “그동안 광주시민들이 많은 질책을 주셨기에, 이곳을 찾는 저희도 노력하고 그 뜻이 무엇일까 되새겼으며 저희에게 마음을 내어주셨기에 대통령이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 마음을 잘 간직하고, 5년 동안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대통령 옆을 지키며 국민들 마음과 뜻을 전하겠다. 많이 도와달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이날 효령노인복지타운에는 문재인 대통령 취임 후 광주를 처음 찾은 김정숙 여사를 만나기 위해 1000여 명의 어르신과 지역 인사들이 모였다.
효령노인복지타운 회원들은 ‘참 잘~합디다! 대통령도 김 여사도’라는 현수막을 내걸어 환영의 뜻을 표했다.
김 여사는 참석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안부를 전한 뒤 효령노인복지타운 구내식당에서 광주 방문 소감을 밝혔다.
김 여사는 “지난 추석 때부터 매주 내려와 많은 분들을 뵈었는데 효령타운은 시간이 없어서 이제야 왔다”며 “그동안 광주시민들이 많은 질책을 주셨기에, 이곳을 찾는 저희도 노력하고 그 뜻이 무엇일까 되새겼으며 저희에게 마음을 내어주셨기에 대통령이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 마음을 잘 간직하고, 5년 동안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대통령 옆을 지키며 국민들 마음과 뜻을 전하겠다. 많이 도와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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