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F&F, 사흘만에 반등…"실적 개선 기대되는 저평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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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기업 F&F가 저평가주라는 분석에 힘입어 사흘 만에 반응에 나섰다.
31일 오전 9시3분 현재 F&F는 전날보다 650원(2.27%) 오른 2만9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신한금융투자는 F&F에 대해 올해 실적 성장을 이어갈 저평가주라고 분석했다.
김규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F&F 주가가 지난 3개월간 20.9% 상승했으나 이익 예상치가 지속적으로 상향 조정,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이 8~10배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올해 예상 실적 기준 PER은 8.6배로 동종업계 평균 PER 9.9배 대비 저평가된 상태"라고 밝혔다.
운영하고 있는 주력 아웃도어 브랜드 '디스커버리'와 의류 브랜드 'MLB'의 올해 매출이 전년 대비 각각 20.6%, 41.2%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디스커버리의 경우 향후 2년간 점포수와 점당 매출이 동반으로 늘어날 전망이고, MLB는 지난해 말부터 올 1분기까지 서울 면세점에 매장을 출점해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31일 오전 9시3분 현재 F&F는 전날보다 650원(2.27%) 오른 2만9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신한금융투자는 F&F에 대해 올해 실적 성장을 이어갈 저평가주라고 분석했다.
김규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F&F 주가가 지난 3개월간 20.9% 상승했으나 이익 예상치가 지속적으로 상향 조정,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이 8~10배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올해 예상 실적 기준 PER은 8.6배로 동종업계 평균 PER 9.9배 대비 저평가된 상태"라고 밝혔다.
운영하고 있는 주력 아웃도어 브랜드 '디스커버리'와 의류 브랜드 'MLB'의 올해 매출이 전년 대비 각각 20.6%, 41.2%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디스커버리의 경우 향후 2년간 점포수와 점당 매출이 동반으로 늘어날 전망이고, MLB는 지난해 말부터 올 1분기까지 서울 면세점에 매장을 출점해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