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파트너’ 남지현이 ‘회식 여신’의 위엄을 드러냈다. 그녀가 지창욱을 비롯한 ‘변호사 어벤져스’와 함께한 회식에서 숟가락을 들고 노래를 부르고, 수준급의 폭탄주를 제조 실력을 뽐내는 등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하고 있는 모습이 공개돼 시선을 끌고 있다. SBS 수목 드라마 스페셜 ‘수상한 파트너’는 31일 13-14회 방송을 앞두고 ‘회식 여신’ 은봉희(남지현 분)의 술자리 7종 세트를 공개했다. ‘수상한 파트너’는 범접불가 뇌섹 변호사 노지욱(지창욱 분)과 무한긍정 아웃사이더 변호사 은봉희가 미스터리한 사건을 겪으며 서로에게 빠져드는 심장쫄깃 개미지옥 로맨스 드라마. 술만 먹었다 하면 1초마다 애교가 뿜어져 나오고 흥이 마구 솟는 봉희가 ‘회식 여신’에 등극했다. 그녀가 ‘노지욱 변호사 사무실’의 회식자리에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넘사벽 위엄을 과시한 것. 사진 속 봉희는 숟가락 마이크를 야무지게 들고 흥겹게 노래를 부르고 있다. 회식에 참석한 지욱도 항상 예민함이 흐르던 얼굴이 풀려 살짝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적당히 술에 취한 듯하다. 지난 1-2회에서 봉희는 지욱과 함께 술을 먹다 필름이 끊겨 흑역사를 적립한 상황인데, 이번 회식에서도 잔뜩 흥이 올라 술에 취한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녀는 화려한 손기술로 폭탄주를 제조하고 맥주를 시원하게 들이키는 등 흉내 낼 수 없는 ‘회식 여신’의 자태를 뽐내고 있어 그녀의 모습에 기대감을 높인다. 무엇보다 지욱은 회식에서 날아다니는 봉희의 모습에 어안이 벙벙한 듯하더니, 금세 그녀의 매력에 빠져들어 미소를 짓고 있어 시선을 고정시킨다. 이에 흥에 살고 흥에 죽는 ‘노지욱 변호사 사무실’의 회식 장면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수상한 파트너` 제작진은 "오늘(31일) 방송되는 13-14회에서 ‘노지욱 변호사 사무실’의 회식이 이뤄질 예정”이라면서 “‘회식 여신’ 봉희와 함께한 지욱-은혁-영희-방계장의 모습도 공개될 테니 이들의 역사적인 첫 회식 장면을 꼭 본방사수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창욱-남지현-최태준-나라 등이 출연하는 로맨틱 코미디 ‘수상한 파트너’는 31일 밤 10시 13-14회가 방송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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