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보다 수평적이고 자율적인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7월 1일부터 새 직급체계를 도입한다고 31일 밝혔다.LG전자는 연구원을 포함한 사무직 직급을 기존의 직위, 연공 중심의 5단계에서 역할에 따라 3단계로 단순화한다.사원 직급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하고, 대리~과장은 `선임`으로, 차장~부장은 `책임`으로 바꾼다.LG전자는 이번 새 직급체계가 직원들의 성장 기회를 확대하는 동시에 신속한 의사 소통을 기반으로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조직문화를 확산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LG전자는 최근 스마트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지난 3월부터는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을 ‘회의 없는 날’로 정해 업무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하고, 월요일 회의를 준비하기 위해 굳이 주말에 출근하는 일이 없도록 했다.또 매주 금요일에는 정장 대신 청바지 등의 차림으로 출근해 스마트하고 유연하게 일할 수 있는 ‘캐주얼 데이’가 국내 全 사업장에서 시행되고 있다.박철용 LG전자 CHO(최고인사책임자)는 “직원들이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조직문화에서 스마트하게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지수희기자 shji6027@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송가연 "서두원 보복 무서워 잤다" 녹취록 충격ㆍ이태임 수영복 자태 변천사…이 몸매가 굴욕?ㆍ이수근 아내 박지연, 쇼핑몰 모델 시절?.. `헉 소리가 절로`ㆍ성현아, 이혼소송 남편 자살 추정…시신 부패 진행 중 발견ㆍ최정문, IQ158→서울대 `스펙 끝판왕`… 송유근과 친분이? `훈훈한 투샷`ⓒ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