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천장고 2.4m, 최고 2.5m로 개방감 우수해
실수요자들에게 가장 선호도 높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한다. 주택형은 A타입 194가구, B타입 324가구, C타입 174가구 등 세 가지로 구성되어 생활방식 및 선호도에 따른 선택이 가능하다.
단지 전체가 남향 판상형으로 설계되어 조망권과 일조권을 극대화 했다. 일부 타입의 경우, 통풍에 유리한 3면 개방형에 4~4.5베이의 광폭 설계가 적용돼 공간 활용이 우수할 것이라는 게 분양 측 설명이다.
모델하우스에는 A·B·C타입 유니트가 마련돼 있다. 3개 모두 침실 3개와 알파룸 1개, 욕실 2개로 구성됐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서재 등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도입하는 알파룸이 침실 크기만큼 넉넉하게 설계된 점이다. 안방 드레스룸과 알파룸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기존 아파트와 달리 두 가지를 모두 도입해 효율성을 높였다.
분양 관계자는 “서비스 면적을 최대화함으로써 침실 크기와 비슷한 면적의 알파룸을 도입했다”면서 “30평 대(전용 84㎡)에서 침실 4개를 쓸 수 있는 아파트는 매우 드물다“고 설명했다.
A타입과 B타입의 경우 현관에 팬트리 공간을 마련해 접이식 자전거, 골프용품, 레저용품 등을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주방 구조는 ‘ㅡ’자형 광폭 주방에 아일랜드 식탁을 도입한 형태다.
거실과 방 사이 가변형 벽체가 적용돼 수요자 취향에 따라 벽을 허물고 광폭 거실로 이용 가능하다. 안방에는 넉넉한 크기의 드레스룸과 파우더장을 도입한다. B타입의 경우 3면 개방형 설계로 발코니 확장 시, A타입보다 서비스 면적이 넓다.
C타입은 자녀방, 알파룸 등 자녀 공간과 부모 공간인 안방이 분리된 구조다. 중·고등학생 자녀가 있어 독립된 공간이 필요한 가정에 적합한 설계다.
다른 타입과 달리 현관 팬트리 대신 양면 신발장을 설치하고 주방 구조도 동선이 편리한 ‘ㄷ’자형 설계를 도입했다. 코너에 위치한 판상형 평면인 만큼 주방창은 없다. 대신 안방에 전면창과 함께 측면창을 냈다.
전 가구의 천장고를 2.4m로 기존 아파트의 2.3m보다 10cm 높게 설계한다. 수직 공간 활용도가 우수하며 개방감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주방과 거실 공간에는 10cm의 우물천장이 도입돼 천장고가 2.5m까지 높아진다.
’송산그린시티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는 오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2019년 9월 입주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이동 721번지에 위치한다.
안산=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