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하반기 2500 전망…여전히 저평가"-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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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1일 코스피지수가 올 하반기 2500까지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화투자증권 투자전략팀은 보고서를 통해 "올해 코스피 전망치를 기존의 2300대에서 2500대로 상향 조정한다"며 "시장에 적용되는 밸류에이션이 여전히 낮고 기업 실적 개선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투자전략팀은 글로벌 경기 개선과 함께 코스피 기업의 이익 증가세가 상당기간 유지될 것으로 봤다. 1분기 실적 발표와 맞물려 기업들의 실적 컨센서스는 상향 조정되고 있다. 실적 서프라이즈를 주도한 업종은 정보기술(IT), 금융, 에너지, 소재, 산업재 등이다.
투자전략팀은 "최근 한 달간 올해 영업이익과 지배주주순이익 컨센서스는 1개월 전에 비해 각각 4.3%, 4.7% 상향 조정됐다"며 "올해 기업들의 지배주주 순이익은 125조원 전후 수준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스피가 2300선을 넘었지만 올해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10배 수준에 불
과(2010~16년 PER 13.7배)하다"며 "여전히 저평가 상태이며 약 15%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한화투자증권 투자전략팀은 보고서를 통해 "올해 코스피 전망치를 기존의 2300대에서 2500대로 상향 조정한다"며 "시장에 적용되는 밸류에이션이 여전히 낮고 기업 실적 개선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투자전략팀은 글로벌 경기 개선과 함께 코스피 기업의 이익 증가세가 상당기간 유지될 것으로 봤다. 1분기 실적 발표와 맞물려 기업들의 실적 컨센서스는 상향 조정되고 있다. 실적 서프라이즈를 주도한 업종은 정보기술(IT), 금융, 에너지, 소재, 산업재 등이다.
투자전략팀은 "최근 한 달간 올해 영업이익과 지배주주순이익 컨센서스는 1개월 전에 비해 각각 4.3%, 4.7% 상향 조정됐다"며 "올해 기업들의 지배주주 순이익은 125조원 전후 수준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스피가 2300선을 넘었지만 올해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10배 수준에 불
과(2010~16년 PER 13.7배)하다"며 "여전히 저평가 상태이며 약 15%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