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신고리 원전5,6호기 건설 중단의 수정 가능성에 상승세다.

1일 오전 9시7분 현재 한국전력은 전날보다 1150원(2.69%) 오른 4만3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강동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정부의 공약 사항인 신고리 원전 5,6호기 건설 중단이 수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언론 보도가 있었다"며 "중장기적으로 석탄 및 원전 비중을 조절하는 정책은 추진될 것이지만, 현실적인 부분이 고려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전력의 주가는 최근 비용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과도한 우려는 점차 완화될 것이란 판단이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