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록 신보 이사장 "창업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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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으로 대표되는 신산업을 육성하고 건전한 창업 생태계를 조성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황록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사진)은 1일 대구 본점에서 열린 41주년 창립기념 행사에서 이 같이 말했다. 신보는 경제‧산업 환경 변화에 맞춰 창의적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창업 초기 기업에게 자기자금‧연대보증‧매출실적이 없이도 보증, 투자, 컨설팅 등 다양한 혜택을 주는 이른바 ‘3무(無) 지원정책’을 통해 창업의 기회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1976년 설립된 신보는 지난해 20만곳 이상의 기업에 42조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공급했다. 1990년부터 신보의 보증지원을 받은 후 코스피, 코스닥, 코넥스에 상장한 중소기업도 736곳에 이른다. 2010년 이후 상장한 기업의 약 30%가 신보의 보증지원을 받은 경험이 있다. 신보 관계자는 “7만4000여개 창업 기업에 15조원의 보증을 공급하는 등 42만개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황록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사진)은 1일 대구 본점에서 열린 41주년 창립기념 행사에서 이 같이 말했다. 신보는 경제‧산업 환경 변화에 맞춰 창의적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창업 초기 기업에게 자기자금‧연대보증‧매출실적이 없이도 보증, 투자, 컨설팅 등 다양한 혜택을 주는 이른바 ‘3무(無) 지원정책’을 통해 창업의 기회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1976년 설립된 신보는 지난해 20만곳 이상의 기업에 42조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공급했다. 1990년부터 신보의 보증지원을 받은 후 코스피, 코스닥, 코넥스에 상장한 중소기업도 736곳에 이른다. 2010년 이후 상장한 기업의 약 30%가 신보의 보증지원을 받은 경험이 있다. 신보 관계자는 “7만4000여개 창업 기업에 15조원의 보증을 공급하는 등 42만개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