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홍규·류안, 6일까지 갤러리 올서 '상생'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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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회장은 “침체된 미술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판화를 점당 50만원 미만에 내놓았다”고 했다. 류씨도 “현대인은 이미 사진이 언어가 된 디지털 시대에 살고 있다”며 “사진과 시조가 어우러진 신개념 장르를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세라믹과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판화 보드를 개발한 세라모아트의 특별 후원으로 진행된다. 신익수 세라모아트 대표는 “세라믹에 사진이나 그림 원작품을 변하지 않게 특수 처리한 도자 작품과 항균 탈취·제습 기능이 있는 친환경질석 작품도 만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전시 기간 ‘상생’이라는 테마에 맞춰 작가와의 대화, 갤러리 콘서트, 북 콘서트, 전문가 특강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된다.
김경갑 기자 kkk1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