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센서 생산업체인 오토닉스가 이란에 지사를 설립하고 중동시장을 개척한다고 1일 밝혔다.

오토닉스 이란지사는 네 명이 상주한다. 현지화 전략을 통한 유통망 구축, 전시회 참가 등의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하며 오토닉스 브랜드 알리기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란은 중동 국가 중 제조업이 발달한 나라로 최근 국제사회 제재가 풀리면서 제조업 및 자동화산업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오토닉스는 1990년대 초부터 현지 바이어를 통해 이란 시장에 접촉해 왔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