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다윤양 확인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허다윤양 확인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세월호 미수습자 단원고 학생 허다윤양의 신원이 최종 확인됐다.

세월호 현장 수습본부는 지난달 16일 오전 8시30분께 세월호 3층 객실 중앙부 우현 3-6구역에서 수습된 유골에 대한 DNA 감식 결과 허다윤 양과 일치한다고 2일 밝혔다.

치아감식으로 신원이 확인된 세월호 미수습자 허다윤 양의 DNA도 가족과 일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현장수습본부가 공식적으로 신원을 확인한 미수습자는 단원고 고창석 교사, 단원고 조은화양과 함께 3명이다.

지난달 22일 이영숙씨로 추정되는 유골이 발견돼 DNA 감식이 진행 중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