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위메프가 아름다운가게와 기부행사를 진행한다. (자료 = 위메프)
3일 위메프가 아름다운가게와 기부행사를 진행한다. (자료 = 위메프)
소셜커머스 위메프는 오는 3일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위메프 GIVE美 특별전'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기부전은 3일 아름다운가게 14개 매장에서 열리며 생활용품, 의류 및 잡화 총 1만6655점을 판매한다. 아름다운가게는 기부물품을 판매한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기부행사가 진행되는 아름다운 가게는 안국, 미아, 양재, 삼선교, 망우, 노원공릉, 광진자양, 숙대입구, 가재울, 영등포, 신대방, 관악자명, 압구정, 남성역 등 총 14개 매장이다. 매장마다 판매 품목이 달라질 수 있다.

위메프는 지난 4월~5월 두 차례간 기부美 기획전을 펼쳤다. 고객이 기부美 상품을 구매하면 판매수량에 맞춰 아름다운가게에 해당 상품을 기증하는 것이다.

위메프는 아름다운가게와 협약을 맺고, 2014년 6월부터 정기적으로 리퍼상품(단순 교환 및 반품상품)을 기증하고 있다. 또 위메프 파트너사와 다양한 형태의 기부 기획전을 진행해 상품도 기증하고 있다.

위메프 관계자는 "기부행사는 위메프 뿐 아니라 파트너사,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이 다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작품"이라며 "앞으로도 공익활동에 꾸준히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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