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2370선을 넘으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2일 코스피지수는 오후 3시6분 현재 전날보다 26.43포인트(1.13%) 오른 2371.04에 거래중이다. 지난달 29일(장중 2371.67) 이후 나흘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다.

지수는 이날 2353.77에 시작해 외국인의 사자세가 거세지자 상승폭을 확대했다.

외국인은 3225억원어치를 순매수중이고 개인 기관은 각각 1916억원 1745억원 순매도중이다. 프로그램으로는 차익 순매도 비차익 순매수로 전체 127억원 매수 우위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2% 넘게 오르며 229만원대서 거래중이다. 삼성전자우 네이버 삼성물산 삼성생명 신한지주 KB금융 SK도 1~2% 오름세다.

반면 현대차 한국전력 현대모비스 포스코 LG화학은 1~2% 약세다.

같은시간 코스닥지수도 오름폭을 확대중이다. 전날보다 4.75포인트(0.73%) 오른 658.58을 기록하고 있다.

카카오 메디톡스 로엔 코미팜 바이로메드 휴젤 에스에프에이가 1~2% 상승중이고 GS홈쇼핑은 7% 급등하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개인은 홀로 131억원 순매수중이다. 외국인 기관은 각각 71억 46억원 순매도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후 3시6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날과 같은 수준인 1122.0원에서 거래중이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