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도 빨라지고 소리로 듣고…한경닷컴의 '독자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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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 미디어 뉴스룸-한경닷컴
디지털뉴스 서비스 기법 대거 적용 개편
디지털뉴스 서비스 기법 대거 적용 개편

◆‘독자 중심’ 더 빠르고 새롭게

최신 디지털 기법을 적용해 독자 중심 서비스를 강화했다. 음성뉴스 기능이 대표적이다. 한경닷컴의 PC웹, 모바일웹·앱의 기사 제목 하단에 있는 ‘본문 듣기 기능’을 활용하면 된다. 비취색 버튼을 누르면 텍스트투스피치(TTS: 문자를 음성으로 전환) 기술이 구동된다. 제목부터 본문 전체 내용을 여성 목소리로 또박또박 들을 수 있다. 최근 디지털미디어 업계의 화두인 음성 서비스 개척의 첫걸음이다.

한국경제신문 및 한경닷컴 취재기자별 기사 모음도 새로 선보였다. 기사 하단 취재기자의 바이라인을 누르면 해당 기자가 지금껏 작성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다. 개별 기자 전문성 및 브랜드를 강화하는 디지털 저널리즘 경향을 반영했다.

PC 화면보다 작은 모바일웹과 앱에서 뉴스를 보다 쾌적하게 볼 수 있도록 UI도 대폭 개선했다. 모바일웹 머리기사 이미지와 글자 크기를 키웠다. 뉴스 소비의 직관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PC웹 해상도도 키웠다. 기존 가로 980픽셀(px) 해상도를 1080px로 10% 높였다. 젊은 독자들이 해상도가 좋은 대형 모니터를 즐겨 쓴다는 점을 고려했다. 배경색과 여백을 도입해 읽기 집중도를 더했다.
모바일웹과 앱 상단 주제 분류도 독자가 원하는 대로 순서를 정할 수 있다. 경제 산업 영상뉴스 뉴스래빗 등 13가지 주제 상자를 터치해 앞뒤로 끌어 놓는 방식이다. 관심 주제만 첫머리에 모아 바로 볼 수 있어 편하다.
독자 의견을 경청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더 빠르고 새로운 한경닷컴을 써본 뒤 오는 30일까지 개선 의견 등을 남기면 된다. 200명 독자에게 스타벅스 아이스라테 모바일 쿠폰을 증정한다. 왼쪽 QR 코드를 찍으면 이벤트로 바로 이동한다.
김민성 한경닷컴 뉴스랩팀장 me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