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도 빨라지고 소리로 듣고…한경닷컴의 '독자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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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 미디어 뉴스룸-한경닷컴
디지털뉴스 서비스 기법 대거 적용 개편
디지털뉴스 서비스 기법 대거 적용 개편
한경미디어그룹의 디지털 플랫폼인 한경닷컴(www.hankyung.com)이 더 빠르고 보다 새로운 독자 중심 공간으로 진화했다. 한경닷컴은 최근 주목받는 디지털 뉴스 서비스 기법을 대거 적용한 ‘2017 한경닷컴’ PC웹사이트 및 모바일웹, 아이폰 및 안드로이드폰 앱(응용프로그램) 서비스 4종을 지난 1일 공개했다. 한경닷컴은 이번에 두 가지 변화에 집중했다. 우선은 속도를 개선하고 음성 뉴스를 도입하는 등 독자 중심의 서비스를 크게 강화했다. 아울러 해상도를 높이는 등 쾌적한 디지털 사용자 환경(UI)을 구축했다. PC나 모바일을 통한 한경 뉴스를 보는 것이 한결 편리해졌다.
◆‘독자 중심’ 더 빠르고 새롭게
독자가 언제 어디서나 빨리 한경닷컴 뉴스를 볼 수 있도록 화면 속도를 대폭 개선했다. 구글 속도 테스트 기준 한경닷컴 PC웹은 30%, 모바일웹은 20% 빨라졌다. 독자가 최대한 첫 화면을 빨리 볼 수 있도록 설계 구조와 디자인을 경량화했다.
최신 디지털 기법을 적용해 독자 중심 서비스를 강화했다. 음성뉴스 기능이 대표적이다. 한경닷컴의 PC웹, 모바일웹·앱의 기사 제목 하단에 있는 ‘본문 듣기 기능’을 활용하면 된다. 비취색 버튼을 누르면 텍스트투스피치(TTS: 문자를 음성으로 전환) 기술이 구동된다. 제목부터 본문 전체 내용을 여성 목소리로 또박또박 들을 수 있다. 최근 디지털미디어 업계의 화두인 음성 서비스 개척의 첫걸음이다.
기사가 마음에 들면 본문 듣기 버튼 옆에 놓인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버튼을 눌러 바로 공유할 수 있다. 주제별 기사 목록에도 SNS 공유 기능을 넣었다. 개별 기사가 아니라 경제 산업 증권 부동산 등 분야별 전체 기사 목록을 훑으며 경제 이슈를 파악하는 독자를 위해서다. SNS뿐 아니라 이메일 전송도 된다.
한국경제신문 및 한경닷컴 취재기자별 기사 모음도 새로 선보였다. 기사 하단 취재기자의 바이라인을 누르면 해당 기자가 지금껏 작성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다. 개별 기자 전문성 및 브랜드를 강화하는 디지털 저널리즘 경향을 반영했다.
◆더 쾌적한 디지털 사용자 환경 구현
PC 화면보다 작은 모바일웹과 앱에서 뉴스를 보다 쾌적하게 볼 수 있도록 UI도 대폭 개선했다. 모바일웹 머리기사 이미지와 글자 크기를 키웠다. 뉴스 소비의 직관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PC웹 해상도도 키웠다. 기존 가로 980픽셀(px) 해상도를 1080px로 10% 높였다. 젊은 독자들이 해상도가 좋은 대형 모니터를 즐겨 쓴다는 점을 고려했다. 배경색과 여백을 도입해 읽기 집중도를 더했다.
모바일웹과 앱 상단 주제 분류도 독자가 원하는 대로 순서를 정할 수 있다. 경제 산업 영상뉴스 뉴스래빗 등 13가지 주제 상자를 터치해 앞뒤로 끌어 놓는 방식이다. 관심 주제만 첫머리에 모아 바로 볼 수 있어 편하다.
독자 의견을 경청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더 빠르고 새로운 한경닷컴을 써본 뒤 오는 30일까지 개선 의견 등을 남기면 된다. 200명 독자에게 스타벅스 아이스라테 모바일 쿠폰을 증정한다. 왼쪽 QR 코드를 찍으면 이벤트로 바로 이동한다.
김민성 한경닷컴 뉴스랩팀장 mean@hankyung.com
◆‘독자 중심’ 더 빠르고 새롭게
독자가 언제 어디서나 빨리 한경닷컴 뉴스를 볼 수 있도록 화면 속도를 대폭 개선했다. 구글 속도 테스트 기준 한경닷컴 PC웹은 30%, 모바일웹은 20% 빨라졌다. 독자가 최대한 첫 화면을 빨리 볼 수 있도록 설계 구조와 디자인을 경량화했다.
최신 디지털 기법을 적용해 독자 중심 서비스를 강화했다. 음성뉴스 기능이 대표적이다. 한경닷컴의 PC웹, 모바일웹·앱의 기사 제목 하단에 있는 ‘본문 듣기 기능’을 활용하면 된다. 비취색 버튼을 누르면 텍스트투스피치(TTS: 문자를 음성으로 전환) 기술이 구동된다. 제목부터 본문 전체 내용을 여성 목소리로 또박또박 들을 수 있다. 최근 디지털미디어 업계의 화두인 음성 서비스 개척의 첫걸음이다.
기사가 마음에 들면 본문 듣기 버튼 옆에 놓인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버튼을 눌러 바로 공유할 수 있다. 주제별 기사 목록에도 SNS 공유 기능을 넣었다. 개별 기사가 아니라 경제 산업 증권 부동산 등 분야별 전체 기사 목록을 훑으며 경제 이슈를 파악하는 독자를 위해서다. SNS뿐 아니라 이메일 전송도 된다.
한국경제신문 및 한경닷컴 취재기자별 기사 모음도 새로 선보였다. 기사 하단 취재기자의 바이라인을 누르면 해당 기자가 지금껏 작성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다. 개별 기자 전문성 및 브랜드를 강화하는 디지털 저널리즘 경향을 반영했다.
◆더 쾌적한 디지털 사용자 환경 구현
PC 화면보다 작은 모바일웹과 앱에서 뉴스를 보다 쾌적하게 볼 수 있도록 UI도 대폭 개선했다. 모바일웹 머리기사 이미지와 글자 크기를 키웠다. 뉴스 소비의 직관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PC웹 해상도도 키웠다. 기존 가로 980픽셀(px) 해상도를 1080px로 10% 높였다. 젊은 독자들이 해상도가 좋은 대형 모니터를 즐겨 쓴다는 점을 고려했다. 배경색과 여백을 도입해 읽기 집중도를 더했다.
모바일웹과 앱 상단 주제 분류도 독자가 원하는 대로 순서를 정할 수 있다. 경제 산업 영상뉴스 뉴스래빗 등 13가지 주제 상자를 터치해 앞뒤로 끌어 놓는 방식이다. 관심 주제만 첫머리에 모아 바로 볼 수 있어 편하다.
독자 의견을 경청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더 빠르고 새로운 한경닷컴을 써본 뒤 오는 30일까지 개선 의견 등을 남기면 된다. 200명 독자에게 스타벅스 아이스라테 모바일 쿠폰을 증정한다. 왼쪽 QR 코드를 찍으면 이벤트로 바로 이동한다.
김민성 한경닷컴 뉴스랩팀장 me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