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이 인적분할 후 재상장한 첫 날 급락중이다.

5일 오전 9시17분 현재 매일유업은 전날보다 4400원(4.68%) 하락한 8만9600원에 거래중이다. 매일홀딩스도 5% 넘게 내림세다.

지난달 1일을 기준으로 인적분할 한 매일유업은 이날부터 매일홀딩스(지주회사)와 매일유업(사업회사)로 변경 상장 및 재상장했다.

이경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매일유업은 분할 후 유업에 집중된 사업포트폴리오가 부각될 것"이라며 "매일홀딩스의 경우 상장 및 비상장 자회사의 가치를 고려할 때 적정가치는 약 988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