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치형 포장으로 휴대 간편…초유단백분말·유산균 함유
신선한 과일 건강하게 즐겨

한국야쿠르트는 지난달 15일 ‘짜먹는 슈퍼100’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 제품은 딸기 과즙을 넣어 상큼함을 느낄 수 있는 ‘후레쉬 딸기’와 국산 원유를 사용해 부드러운 맛을 살린 ‘소프트 요거’ 2종으로 나왔다. 파우치 형태로 포장돼 있어 휴대하기 좋고 누구나 쉽고 편하게 먹을 수 있어 나들이용 간식으로 좋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초유단백분말과 한국야쿠르트가 특허를 받은 유산균(HY7712)이 들어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이 제품 패키지에는 또 디즈니 인기 캐릭터인 ‘올라프’를 적용해 아이들이 보는 재미를 느끼며 먹을 수 있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용량은 개당 90g이며 가격은 1000원.

하루과일은 연중 매일 만날 수 있는 ‘사과&방울토마토’와 ‘제철과일’ 2종으로 구성했다. 제철과일 제품은 오는 7월 ‘사과&거봉’을 시작으로 다양한 과일 구성 제품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제품 신청 및 자세한 정보는 야쿠르트 아줌마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야쿠르트는 1만3000명에 이르는 야쿠르트 아줌마라는 강력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판매제품을 계속 늘려가고 있다. 회사의 가장 기초적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각종 발효유와 우유, 치즈부터 콜드브루 커피, 다양한 과일과 채소, 채소 마스크팩과 홍삼 등 각종 건강식품 등을 판매하고 있다. 건강식품만 해도 수십 가지에 이른다. 업계는 야쿠르트 아줌마 네트워크를 활용해 한국야쿠르트가 종합식품회사로 발전하는 전략을 세운 것으로 보고 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