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예다함, 미사용품 100% 환불…교원공제회가 지급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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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직원공제회가 출자 설립한 The-K예다함상조의 상조 브랜드 예다함 이 2017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상조부문 1위를 차지했다.
예다함은 모든 경영활동을 고객중심으로 재편한 결과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2회 연속 받았으며 국제 비즈니스계의 오스카상으로 볼리는 제3회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어워즈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예다함은 모기업인 한국교직원공제회가 고객 납입금에 대해 지급보증을 한다. 국내 최다인 3개 은행(우리은행, 신한은행, KEB하나은행)과 지급보증 계약을 체결해 4중 안전망을 갖추었다는 평을 얻고 있다.
상조업계의 최대 불안요소로 꼽히는 재무상태와 관련해서도 예다함은 건전한 재무안전성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12월 기준 회계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업계 최대 자본금 500억원, 총자산 2915억원에 지급여력비율 115%로 업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약 4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려 3개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예다함은 상품 출시 초기부터 장례 후 계약물품 중 사용하지 않은 품목을 100% 환불해주는 소비자 중심의 차별화된 ‘페이백 시스템’을 운영해 호평을 받았다. 고인에게 수의 대신 평소 즐겨 입었던 ‘평상복’ 장례를 요청하면 수의 비용을 전액 상주에게 환불해준다. 접객 도우미 감원을 요청하면 비용을 환급한다. 또한 장례 차량도 최근 유가 하락 등에 발맞추어 기본 제공거리 외에 1㎞당 초과운임료를 버스는 1500원, 리무진은 1300원으로 낮췄다.
상조업계에 만연한 노잣돈, 수고비 등 금품 요구나 수수 시에는 이미 낸 납입금을 100% 환불하고, 해당 의전을 무료로 진행하는 ‘부당행위보호시스템’도 시행하고 있다.
예다함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기 위한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사랑(愛)다함’ 기부금 적립을 진행하고 있다. 홈페이지의 상담 신청, 전자청약 등 다이렉트 채널을 통해 가입한 고객의 초회 납입금 10%를 적립한 금액과 전(全) 임직원 급여의 1천원 미만 끝전을 모금한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1000여만원을 모아 서울 영등포구 요셉의원에 기부했다.
김형진 예다함 대표는 “올해 처음 실시된 브랜드 고객충성도 조사에서 1위에 오른 것에 대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표브랜드의 본보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익 기자 dirn@hankyung.com
예다함은 모든 경영활동을 고객중심으로 재편한 결과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2회 연속 받았으며 국제 비즈니스계의 오스카상으로 볼리는 제3회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어워즈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예다함은 모기업인 한국교직원공제회가 고객 납입금에 대해 지급보증을 한다. 국내 최다인 3개 은행(우리은행, 신한은행, KEB하나은행)과 지급보증 계약을 체결해 4중 안전망을 갖추었다는 평을 얻고 있다.
상조업계의 최대 불안요소로 꼽히는 재무상태와 관련해서도 예다함은 건전한 재무안전성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12월 기준 회계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업계 최대 자본금 500억원, 총자산 2915억원에 지급여력비율 115%로 업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약 4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려 3개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예다함은 상품 출시 초기부터 장례 후 계약물품 중 사용하지 않은 품목을 100% 환불해주는 소비자 중심의 차별화된 ‘페이백 시스템’을 운영해 호평을 받았다. 고인에게 수의 대신 평소 즐겨 입었던 ‘평상복’ 장례를 요청하면 수의 비용을 전액 상주에게 환불해준다. 접객 도우미 감원을 요청하면 비용을 환급한다. 또한 장례 차량도 최근 유가 하락 등에 발맞추어 기본 제공거리 외에 1㎞당 초과운임료를 버스는 1500원, 리무진은 1300원으로 낮췄다.
상조업계에 만연한 노잣돈, 수고비 등 금품 요구나 수수 시에는 이미 낸 납입금을 100% 환불하고, 해당 의전을 무료로 진행하는 ‘부당행위보호시스템’도 시행하고 있다.
예다함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기 위한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사랑(愛)다함’ 기부금 적립을 진행하고 있다. 홈페이지의 상담 신청, 전자청약 등 다이렉트 채널을 통해 가입한 고객의 초회 납입금 10%를 적립한 금액과 전(全) 임직원 급여의 1천원 미만 끝전을 모금한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1000여만원을 모아 서울 영등포구 요셉의원에 기부했다.
김형진 예다함 대표는 “올해 처음 실시된 브랜드 고객충성도 조사에서 1위에 오른 것에 대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표브랜드의 본보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익 기자 dir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