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 과다 복용' 탑, 중환자실 명단서 빠진 이유
약물 과다 복용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한 그룹 빅뱅 멤버 탑이 아직 중환자실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7일 병원관계자는 "탑은 여전히 중환자실에 입원해있다"며 "현재 중환자실 입원명단에는 보호자 측 요청으로 빠진 상태"라고 밝혔다.

앞서 탑은 지난 6일 서울 양천구 서울청 소속 4기동단으로 전출된 이후 기상 시간에 일어나지 못한 상황에서 발견됐다. 평소 먹던 우울증 약을 과다복용해 약물 과다 복용 증세를 보였고, 곧바로 서울 이대 목동병원 응급 중환자실로 긴급 후송됐다.

탑은 지난해 10월 자택에서 가수 연습생인 A씨와 함께 네 차례 대마를 흡연한 혐의를 받고 불구속 기소됐다.

이에 탑은 지난 5일 서울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실 소속 악대에서 양천구 신월동에 위치한 4기동단으로 전보 조치됐다. 탑은 별도의 보직없이 대기 중이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