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파트너 3인의 한국경제 TV '주식창' 종목 진단] SKC코오롱PI, PI필름 1위…60% 배당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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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삼성 계열사 주가 올라 지분가치
JW중외제약, 신약개발 착수…실적 회복 예상
JW중외제약, 신약개발 착수…실적 회복 예상
○한동훈=SKC코오롱PI
SKC코오롱PI는 국내 유일의 PI(폴리이미드) 업체이자 글로벌 PI필름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이다. 폴리이미드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중에서도 그 특성이 우수한 슈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으로 분류된다. 폴리이미드를 필름 형태로 제조한 PI필름은 상용화된 플라스틱 필름 중 가장 뛰어난 물성을 갖고 있다.
플렉시블 디스플레이(휘어지는 디스플레이 장치) 기대로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PI필름만이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핵심 부품인 연성동박적층판(FCCL)과 연성인쇄회로기판(FPCB)의 핵심 소재로 쓰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애플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적용이 주가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SKC코오롱PI는 올해 영업이익 4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회사가 배당 성향을 60%로 올릴 것을 약속했다는 점에서 배당 투자로도 적합하다.
○권태민=삼성물산
삼 성물산은 삼성그룹 지배구조 개편의 핵심으로 꼽히는 기업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분 약 17%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4월 삼성그룹 지주사 전환 백지화를 선언했지만 문재인 정부에서 지배구조 개편 기대는 여전하다. 삼성물산은 삼성전자 지분을 4.25%밖에 보유하고 있지 않다. 지주사로 전환되면 지분 20%를 채워야 삼성전자에 대한 지배력을 유지할 수 있다. 인적 분할과 주식 교환 등을 통한 지주회사 전환 시나리오도 나온다. 삼성그룹 계열사 주가가 올라 지분 가치 상승에 따른 삼성물산 기업 가치도 높아졌다.
○오재원=JW중외제약
JW중외제약은 제약·바이오업종에 대한 투자 열기가 이어지던 2016년 9월 고점보다 50% 가까이 떨어졌다가 지난 5월 단기간 가파르게 반등한 뒤 숨고르기 중이다. 기술 수출 기대로 주가가 급등했다가 실적이 뒷받침되지 않자 실망 매물이 쏟아졌던 게 사실이다. 신약 개발 착수 등 긍정적 소식으로 하반기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투자가가 개인 매도 물량을 고스란히 매수해 수급이 호전되고 있는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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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코오롱PI는 국내 유일의 PI(폴리이미드) 업체이자 글로벌 PI필름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이다. 폴리이미드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중에서도 그 특성이 우수한 슈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으로 분류된다. 폴리이미드를 필름 형태로 제조한 PI필름은 상용화된 플라스틱 필름 중 가장 뛰어난 물성을 갖고 있다.
플렉시블 디스플레이(휘어지는 디스플레이 장치) 기대로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PI필름만이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핵심 부품인 연성동박적층판(FCCL)과 연성인쇄회로기판(FPCB)의 핵심 소재로 쓰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애플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적용이 주가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SKC코오롱PI는 올해 영업이익 4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회사가 배당 성향을 60%로 올릴 것을 약속했다는 점에서 배당 투자로도 적합하다.
○권태민=삼성물산
삼 성물산은 삼성그룹 지배구조 개편의 핵심으로 꼽히는 기업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분 약 17%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4월 삼성그룹 지주사 전환 백지화를 선언했지만 문재인 정부에서 지배구조 개편 기대는 여전하다. 삼성물산은 삼성전자 지분을 4.25%밖에 보유하고 있지 않다. 지주사로 전환되면 지분 20%를 채워야 삼성전자에 대한 지배력을 유지할 수 있다. 인적 분할과 주식 교환 등을 통한 지주회사 전환 시나리오도 나온다. 삼성그룹 계열사 주가가 올라 지분 가치 상승에 따른 삼성물산 기업 가치도 높아졌다.
○오재원=JW중외제약
JW중외제약은 제약·바이오업종에 대한 투자 열기가 이어지던 2016년 9월 고점보다 50% 가까이 떨어졌다가 지난 5월 단기간 가파르게 반등한 뒤 숨고르기 중이다. 기술 수출 기대로 주가가 급등했다가 실적이 뒷받침되지 않자 실망 매물이 쏟아졌던 게 사실이다. 신약 개발 착수 등 긍정적 소식으로 하반기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투자가가 개인 매도 물량을 고스란히 매수해 수급이 호전되고 있는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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