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문복은 9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TOP20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엠넷 방송화면 캡쳐.
장문복은 9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TOP20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엠넷 방송화면 캡쳐.
'힙통령' 장문복의 도전이 아쉽게 끝났다.

장문복은 9일 방송된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TOP20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탈락했다.

프로그램 초반 '어차피 우승은 장문복(어문복)'이라는 유행어까지 만들었던 '힙통령' 장문복은 27위를 기록하며 탈락했다.

그는 1차 순위발표에서는 2위까지 올랐으나 이후 순위가 계속 하락했다. 외모와 실력이 출중한 연습생들 사이에서 화제성만으로는 그 인기를 유지할 수 없었던 것으로 평가된다.

장문복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지금껏 보내주신 사랑 꼭 돌려드릴 수 있는 사람이 될게요.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 자주 소통해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연습실로 보이는 곳에서 랩과 춤 연습을 하고 있는 장문복의 모습이 담겨있다.

지난 9일 저녁 방송된 엠넷 예능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는 세 번째 순위 발표식이 진행됐고 장문복을 포함해 총 15명의 연습생이 방출됐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