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신잡' 유시민 항소이유서 언급…"퇴고 없이 14시간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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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전 보건복지부장관이 과거 화제가 됐던 항소이유서를 14시간 만에 썼다고 말했다.
지난 9일 방송된 tvN '알쓸신잡'(알아두면 쓸데 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에서는 순천을 여행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여행을 마치고 '보성여관'에 멤버들이 모인 자리에서 유시민은 과거 항소이유서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소설가 김영하가 "항소 이유서로 책이 묶였는데 혹시 인세를 받았냐"고 묻자 "불법 복제된 거라 원고료 조로 조금 받았다"고 애기했다.
이어 "당시 1심에서 1년6개월을 받았는데 한 번도 때려본 적이 없다. 형사가 만나자 그래서 슬리퍼 끌고 나갔다가 잡힌 건데 유시민이 자백했다고 하더라"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유시민은 "항소이유서 쓸 때 첫 문장부터 초고를 다 쓸때까지 순수하게 쓴 시간은 14시간이다. 한 번에 써야했었기에 퇴고는 없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지난 9일 방송된 tvN '알쓸신잡'(알아두면 쓸데 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에서는 순천을 여행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여행을 마치고 '보성여관'에 멤버들이 모인 자리에서 유시민은 과거 항소이유서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소설가 김영하가 "항소 이유서로 책이 묶였는데 혹시 인세를 받았냐"고 묻자 "불법 복제된 거라 원고료 조로 조금 받았다"고 애기했다.
이어 "당시 1심에서 1년6개월을 받았는데 한 번도 때려본 적이 없다. 형사가 만나자 그래서 슬리퍼 끌고 나갔다가 잡힌 건데 유시민이 자백했다고 하더라"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유시민은 "항소이유서 쓸 때 첫 문장부터 초고를 다 쓸때까지 순수하게 쓴 시간은 14시간이다. 한 번에 써야했었기에 퇴고는 없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