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식품 핵심사업 성장의 일환으로 식품 통합생산 공장 등 신규시설에 5410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연결 기준 자기자본의 8.9%에 해당하는 규모다. 투자기간은 오는 2020년 6월 12일까지다.

CJ제일제당은 "충청북도 진천군 송두산업단지 내 33만580㎡ 규모 대지에 연산 12만t의 햇반, 조리육, 조리냉동, 냉동밥 등을 생산하는 공장을 지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