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씨텍이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13일 오전 9시12분 현재 케이씨텍은 전날보다 1350원(6.28%) 오른 2만2850원에 거래중이다. 장중에는 2만485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회사 분할 결정이 주가를 밀어올리는 모습이다. 전날 케이씨텍은 반도체ㆍ디스플레이 장비와 소재 사업 부문을 인적분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분할 신설회사의 명칭은 케이씨텍으로, 재상장 심사를 거쳐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에 재상장될 예정이다. 분할 후 존속하는 회사의 이름은 케이씨로, 유틸리티ㆍ투자사업 부문을 영위한다. 분할기일은 오는 11월 1일이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