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주) C&C가 콘텐츠 기업을 위한 클라우드 네트워크 서비스인 ‘클라우드 제트 CDN’을 선보였다. 인공지능(AI) 플랫폼인 ‘에이브릴’과 함께 활용하면 세계 최대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인 넷플릭스와 비슷한 개인 맞춤형 콘텐츠 플랫폼을 구현할 수 있다.

SK(주) C&C는 13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스마트 콘텐츠 기업을 위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 세미나’를 열고 클라우드 제트 CDN을 공개했다.

국내 기업이 SK(주) C&C의 클라우드에 콘텐츠를 올리면 별도의 계약 없이도 세계 각국으로 콘텐츠를 전송할 수 있다. 제휴사인 IBM이 보유하고 있는 세계 40개 지역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도 무료로 쓸 수 있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