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유화, 2~3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 전망…목표가↑"-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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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14일 애경유화에 대해 올 2~3분기 영업이익이 사상 최대치를 경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목표주가는 기존 1만9000원에서 2만2000원으로 올려잡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윤재성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260억원을 기록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본업인 PA/가소제 마진 호조에 더해 바이오 디젤 증설분이 반영된 영향"이라고 말했다.
윤 연구원은 "추정치에 반영한 증설관련 비용(약 40억)을 제외하면 실질적인 영업이익은 300억원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뒤를 이어 3분기 영업이익은 323억원을 기록해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봤다. 본업의 마진 호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전분기에 발생한 비용이 제거되고 바이오디젤 물량이 추가로 증가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는 "영업이익 증가율은 상황이 더 좋다"며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증가율은 각각 37%, 31%로 역시 사상 최대 실적을 나타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R)과 주가순자산비율(PBR)이 각각 4.9배, 1.2배로 현저한 저평가 국면"이라며 "작년의 배당성향 가정 시 올해 주당배당금(DPS)은 450원으로 배당매력(배당수익률 3.2%)도 높다"고 덧붙였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윤재성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260억원을 기록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본업인 PA/가소제 마진 호조에 더해 바이오 디젤 증설분이 반영된 영향"이라고 말했다.
윤 연구원은 "추정치에 반영한 증설관련 비용(약 40억)을 제외하면 실질적인 영업이익은 300억원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뒤를 이어 3분기 영업이익은 323억원을 기록해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봤다. 본업의 마진 호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전분기에 발생한 비용이 제거되고 바이오디젤 물량이 추가로 증가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는 "영업이익 증가율은 상황이 더 좋다"며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증가율은 각각 37%, 31%로 역시 사상 최대 실적을 나타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R)과 주가순자산비율(PBR)이 각각 4.9배, 1.2배로 현저한 저평가 국면"이라며 "작년의 배당성향 가정 시 올해 주당배당금(DPS)은 450원으로 배당매력(배당수익률 3.2%)도 높다"고 덧붙였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