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의 제·가습 공기청정기 ‘APT-1014E’
코웨이의 제·가습 공기청정기 ‘APT-1014E’
고온 다습한 여름철은 각종 세균과 곰팡이 번식이 왕성한 시기다. 그렇다고 지나치게 건조한 것도 좋지 않다. 건강한 실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선 ‘적정한’ 습도 유지가 필요하다.

이뿐만 아니다. 제습 뒤 공기 속에는 유해물질 및 곰팡이 균 등이 남아 있기 때문에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내 공기청정도 필수적이다. 여름철 집안 환경을 깨끗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복합적인 기능의 가전제품이 필요한 이유다.

◆세 가지 기능을 한 번에

코웨이의 ‘제·가습공기청정기 APT-1014E’는 제습과 가습은 물론 공기청정까지 한 번에 해결해 주는 일체형 제품이다. 여름철 가정 내 공기 질 오염을 우려하는 고객들에겐 안성맞춤인 제품이다.

코웨이 제·가습공기청정기는 세 가지 기능을 하나의 제품에 담은 것이 특징이다. 한국공기청정협회로부터 공기청정(CA인증)·제습(HD인증)·가습(HH인증) 관련 품질 인증을 모두 받았다. 이 제품은 사계절 내내 공기청정 기능으로 실내 공기질을 관리해 준다. 그리고 습한 여름철에는 제습 기능을, 건조한 가을·겨울에는 가습 기능을 선택하면 습도 조절까지 해결해 준다. 여러 가전 제품을 따로 구매해 배치해야 하는 불편함을 덜 수 있어 복잡했던 실내 공간을 보다 넓게 활용할 수 있다. 비용도 절감해 준다.

◆헤쳐모였지만 기능은 각자 ‘최고’

코웨이 제·가습공기청정기는 초미세먼지도 걸러주는 4단계 공기청정필터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다. 극세사망 프리필터-미세먼지 필터-탈취 필터-헤파 필터로 오염된 공기를 정화시켜 주기 때문에 위생적인 실내 환경을 만든다.

제습 기능도 강력하다. 이 제품은 하루 최대 9.7L의 수분을 제거한다. 이런 제습 능력을 바탕으로 침실과 거실, 주방 등 습기에 민감한 모든 공간에서 사용하기 좋다. 특히 이 제품은 습기가 높은 여름철에 빨래의 빠른 건조를 돕기 위한 의류건조 기능을 따로 탑재했다. 의류건조 기능을 사용할 경우 풍량을 최적화해 일반 제습 때보다 빠르게 주변을 건조시키는 효과를 나타낸다. 제습기로 활용할 땐 성능을 올리더라도 크게 소음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저소음 설계’로 제작됐기 때문이다.

반대로 가습 기능은 자연기화 방식으로 세균 걱정을 줄이고 기능과 편의성은 높였다. 시간당 최대 406mL의 가습 능력을 갖춰 실내 전체에 고른 가습 효과를 전달한다.

가습기 살균제가 필요 없는 자연기화 방식을 적용해 초미세 물 입자가 세균 걱정 없이 실내 습도를 조절해 준다.

‘스스로 가습 클린’ 기능이 있어 가습 기능이 작동되지 않을 땐 스스로 가습수조와 필터를 깨끗하게 건조해 주는 것도 눈길을 끈다. 세척할 때 번거로운 디스크 방식이 아닌 것도 장점이다. 시기에 따라 교체하는 가습 필터를 사용한다. 가습 필터는 코디가 4개월에 한 번 교체해 줘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