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상반기 고객감동 방송광고] 비씨카드 빨간 CI 속 한 글자 '공감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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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愛)'편, 데이트 콘셉트로 연인들의 카드 혜택 소개
'68' 편, 올해의 빨간날에 누릴 수 있는 것들 보여줘
'68' 편, 올해의 빨간날에 누릴 수 있는 것들 보여줘
비씨카드 ‘愛’ 편의 광고는 <지금하세요, BC> 캠페인을 활성화하기 위해 제작했다. 지난해 처음 시작한 <지금하세요, BC> 캠페인은 가까이 있지만 잊고 있었던 소중한 것들을 되돌아보고 지금 하라는 메시지를 ‘愛’ 편과 ‘68’ 편 등의 광고에 녹여냈다.
이 캠페인은 비씨카드의 CI인 빨간 로고 안에 ‘꿈’ ‘때’ ‘효’ 등과 같은 한 글자 메시지를 담아 고객에게 전달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많은 고객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비씨카드의 대국민 캠페인 시작은 200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외환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국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 <부자되세요> 캠페인을 시작으로 일에 지친 아빠들을 응원하기 위한 <아빠 힘내세요> 등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국민과 함께 어려움을 이겨나가는 국민기업 역할을 했다.
비씨카드가 최근 공개한 <지금하세요, BC> 캠페인도 고객과의 공감에서 시작됐다. <지금하세요, BC> 캠페인은 바쁜 일상으로 주위의 소중한 것을 잊고 사는 현대인에게 소중한 것들을 되돌아보고, ‘지금하세요’라는 의미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지금하세요, BC> ‘愛’ 편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사랑도 혜택도 멈추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혜택을 데이트 콘셉트 영상을 통해 표현하고 있다. 특히 드라마 ‘도깨비’로 많은 사랑을 받은 모델 공유가 광고 속에서 사랑둥이 남자친구 모습으로 등장해 카드 사용으로 얻을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표현한 것이 이번 광고의 매력 포인트다. 시원한 바닷가에서 다정한 남자친구로 등장한 공유가 여자친구의 얘기를 들으며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최대 67% 할인, 국내외 호텔 예약 최대 10% 할인 등 데이트할 때 즐길 수 있는 혜택들을 소개한다.
‘68’ 편은 올해 365일 중 빨간날(일요일 및 공휴일)이 68일이라는 점에 착안해 비씨카드 고객이면 누구나 빨간날에 누릴 수 있는 CGV 1+1,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보여준다. 이 광고의 첫 장면에선 공유가 떠나가는 여자친구를 바라보며 “미안해, 네가 이렇게 가버릴 줄 몰랐어. 가지마, 꼭 챙길 게”라고 말한다. 누구에게나 빨리 지나가는 ‘빨간날’을 떠나가는 여자친구에 빗대어 표현해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광고가 인기를 얻으면서 포털 사이트, 비씨카드 콜센터를 통해 광고 배경 음악의 제목을 묻는 고객들의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
이 캠페인은 비씨카드의 CI인 빨간 로고 안에 ‘꿈’ ‘때’ ‘효’ 등과 같은 한 글자 메시지를 담아 고객에게 전달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많은 고객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비씨카드의 대국민 캠페인 시작은 200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외환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국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 <부자되세요> 캠페인을 시작으로 일에 지친 아빠들을 응원하기 위한 <아빠 힘내세요> 등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국민과 함께 어려움을 이겨나가는 국민기업 역할을 했다.
비씨카드가 최근 공개한 <지금하세요, BC> 캠페인도 고객과의 공감에서 시작됐다. <지금하세요, BC> 캠페인은 바쁜 일상으로 주위의 소중한 것을 잊고 사는 현대인에게 소중한 것들을 되돌아보고, ‘지금하세요’라는 의미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지금하세요, BC> ‘愛’ 편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사랑도 혜택도 멈추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혜택을 데이트 콘셉트 영상을 통해 표현하고 있다. 특히 드라마 ‘도깨비’로 많은 사랑을 받은 모델 공유가 광고 속에서 사랑둥이 남자친구 모습으로 등장해 카드 사용으로 얻을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표현한 것이 이번 광고의 매력 포인트다. 시원한 바닷가에서 다정한 남자친구로 등장한 공유가 여자친구의 얘기를 들으며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최대 67% 할인, 국내외 호텔 예약 최대 10% 할인 등 데이트할 때 즐길 수 있는 혜택들을 소개한다.
‘68’ 편은 올해 365일 중 빨간날(일요일 및 공휴일)이 68일이라는 점에 착안해 비씨카드 고객이면 누구나 빨간날에 누릴 수 있는 CGV 1+1,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보여준다. 이 광고의 첫 장면에선 공유가 떠나가는 여자친구를 바라보며 “미안해, 네가 이렇게 가버릴 줄 몰랐어. 가지마, 꼭 챙길 게”라고 말한다. 누구에게나 빨리 지나가는 ‘빨간날’을 떠나가는 여자친구에 빗대어 표현해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광고가 인기를 얻으면서 포털 사이트, 비씨카드 콜센터를 통해 광고 배경 음악의 제목을 묻는 고객들의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