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험은 KPM 자격시험이 민간자격으로 정식 등록된 이후 시행되는 첫 시험으로, 자산관리, 간접투자, 관련 법무 및 세무 항목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룬다. 특히 부동산 자산관리와 투자분석을 실무 중심으로 체계적으로 다루고 있어 취득할 경우 추후 부동산 자산관리분야에 종사 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단법인 한국부동산자산관리학회가 인증하는 국내 유일의 실무형 부동산자산관리사 양성 교육인 ‘한국형 부동산자산관리사(KPM) 26기 과정’은 오는 10월에 개강해 8주간 매주 월·수요일 오후 7~10시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 본사 3층 한경아카데미에서 진행된다.
강의내용은 △부동산 자산관리 실무 △유지관리 실무 △임대마케팅 실무 △자산관리 관련 법무·세무 △주택임대관리 △부동산 간접투자(리츠와 펀드) △재무계산기를 활용한 투자분석 △자산관리계획서 작성 실무 등 부동산 자산관리의 모든 분야를 포함한다.
강사진은 김용남 글로벌PMC 대표를 비롯해 김종진 전주대 교수, 김준범 어반에스테이트플래닝 부사장, 유상열 글로벌PMC 자산관리본부장, 김형준 글로벌PMC 투자본부장, 오세운 우리P&S 상무, 노승룡 회계법인 정연 회계사, 이원희 법률사무소 희망 변호사 등 실무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다.
수강대상은 중소형 빌딩 소유주, 수익형부동산 투자자, 금융기관 PB 및 퇴직(예정)자, 공인중개사, 주택임대관리회사, 시설관리회사, 부동산자산관리회사 임직원, 자산관리회사 취업희망자 및 창업예정자 등이다. 수강료는 88만원이며 3인 이상 단체 수강자에게는 1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교육과정을 수료하면 내년 6월로 예정된 제2회 KPM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경아카데미 홈페이지(ac.hankyung.com)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02)2176-6024
이정선 기자 leew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