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수상태 웜비어 아버지 "내 아들, 북한서 짐승 취급 받았다"
북한에 17개월간 억류됐다가 지난 13일 혼수상태로 송환된 미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22)의 아버지인 프레드 웜비어가 15일(현지시간) 아들의 모교인 신시내티의 와이오밍고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아들의 재킷을 입고 나온 그는 “아들은 북한에서 18개월간 테러를 당하고 짐승 취급을 받았다”고 분노했다.

신시내티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