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기아 벤치클리어링…강민호-나지완, 욕설 뱉으며 흥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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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호-나지완 욕설 벤치클리어링
롯데 강민호와 KIA 나지완이 설전을 벌였다.
지난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9차전 경기에서 선두 KIA 타이거즈가 양현종의 7이닝 1실점 호투 속에 롯데 자이언츠를 7-5로 꺾었다.
이날 경기에서는 벤치 클리어링이 벌어졌다.
KIA가 3-0으로 앞선 6회초 이명우의 빠른공이 나지완의 팔꿈치 보호대 부위에 공을 맞았다.
넘어져 앉아 황당한 표정을 짓고 있던 나지완에게 롯데 포수 강민호가 몇 마디 건넸고 나지완은 욕설하는 모습이 적나라하게 포착됐다.
이후 1사 만루에서 김주찬이 2타점 적시타, 최형우가 이어진 만루에서 또다시 우전 안타로 주자 2명을 불러들이며 7-0까지 달아났다. 롯데가 7회부터 홈런 3방을 때리며 추격했지만 경기를 뒤집기에는 타선의 힘이 부족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지난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9차전 경기에서 선두 KIA 타이거즈가 양현종의 7이닝 1실점 호투 속에 롯데 자이언츠를 7-5로 꺾었다.
이날 경기에서는 벤치 클리어링이 벌어졌다.
KIA가 3-0으로 앞선 6회초 이명우의 빠른공이 나지완의 팔꿈치 보호대 부위에 공을 맞았다.
넘어져 앉아 황당한 표정을 짓고 있던 나지완에게 롯데 포수 강민호가 몇 마디 건넸고 나지완은 욕설하는 모습이 적나라하게 포착됐다.
이후 1사 만루에서 김주찬이 2타점 적시타, 최형우가 이어진 만루에서 또다시 우전 안타로 주자 2명을 불러들이며 7-0까지 달아났다. 롯데가 7회부터 홈런 3방을 때리며 추격했지만 경기를 뒤집기에는 타선의 힘이 부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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