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 조사회사 피앰아이(PMI)가 설문조사 플랫폼 틸리언을 통해 20-50대 남녀 2400명에게 가장 의외인 연예계 절친이 누구인지 질문한 결과, ‘마동석&보아’가 23.1%로 1위에 올랐다.
이어 ‘고현정&김제동’이 15.9%로 2위를, ‘김기방&조인성’이 14.3%로 3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 ‘김C&이나영(13.9%)’, ‘윤시윤&이국주(12.0%)’, ‘김신영&설현(11.0%)’, ‘유아인&정유미(10.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마동석과 보아는 연예인 모임 낯가림에서 만나 절친이 됐다. 이 낯가림 모임에는 마동석과 보아 외에도 장혁, 유해진, 손현주, 샤이니 민호 등이 속해있다.
장혁은 한 방송을 통해 "멤버들이 뿔뿔히 흩어진 조합이다. 이 조합이 맞나 싶다가도 한데 만나면 재밌다. 회비를 가지고 음식을 먹거나 촬영장에 커피차를 보낸다"라고 설명한 바 있다.
고현정과 김제동은 동료들과의 술자리 첫만남에서 몰래카메라 장난을 통해 친해졌다. 이후 고현정은 김제동이 진행하는 토크 콘서트에도 자진 출연하는 등 우정을 과시했다.
김기방과 조인성은 고등학교 1학년때 같은 반이 되면서 단짝 친구가 되었다. 김기방은 조인성의 촬영장에 놀러갔다가 연기를 시작하게 되었고 지금까지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